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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스타일이 있으니 뭐라 이야기하기가 어렵지만. 전 소설은 '인물'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독자가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은 세계관이 아니고 한 개인의 삶이겠지요. 작가님은 인물보다는 배경에 더 투자를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멋진 세계관도 중요하지만 정말 필요한 건 그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인간이지요. 흔한 이야기이지만 악마는 디테일에 산다고 합니다. 좀 더 세부적인 삶에 관심을 기울이시면 대작 중의 대작이 나오지 않을까 감히 기대해봅니다.
휘지 | 92개월 전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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