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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걸 다 고사하고, 엄청난 연재력에 우선 찬사를 보냅니다.
글 자체의 컨셉은 중2병 이지만, 사실 각 캐릭터마다 성장점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는게 흥미로웠습니다.
작품 소개에서도 대놓고 가벼운 소설처럼 해놓았지만, 캐릭터들의 통통튀는 매력과 더불어 연속되는 대사로 극 긴장감이 루즈해지는걸 방지하신게 놀라웠습니다. 물론 의도하셨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여로모로 읽기에는 편한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역내청을 필두로 은근 무거운 분위기의 일상청춘성장을 모토로하는 라이트노벨 작품들의 최근 방향성 덕분에 약간은 지쳐있었는데 공모전에서나마 이런 작품을 보게되어 편해진것 같네요.
건필하시길 바랍니다.종혁 | 92개월 전좋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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