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감상평 보기

  • 솔직히 말해서요, 댓글과 감평들이 전반적으로 이해가 잘 안되는 글입니다. (자기 취향이다라는 댓은 제외하고요. 취향은 누구나 다르니까요) 작품이 재밌다 재미없다를 구별하려면 최소한 10편정도는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첫편부터 재미지다라는 댓을 넘어 명작이다, 인생작이다 같은 소리까지도 나오고 있네요. 작가님이 시인하신 것처럼, 이 소설은 수많은 홍보를 거친 소설입니다. 솔직히 홍보를 거치지 않았다면 과연 이소설이 탑랭크 안에 들어오기나 했을까 의문이 듭니다.
    제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으로는요, 제 취향도 아닐뿐더러 작품을 보면서 수십번은 뒤로가기 누를뻔 했습니다. 뒤로가기를 누르지 않은 것도 과연 랭킹 1위작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끝까지 보고 싶은 호기심 때문이었고요. 거기다가, 눈에 띄게 지나친 홍보는 때로는 읽는 독자를 거슬리게 합니다.
    물론 작가님을 비난하는 게 아닙니다. 수많은 홍보를 통해 독자를 불러모으는 것이야 말로 스낵북의 주된 목적이고, 작품을 홍보하는 것은 작가의 당연한 권리니까요. 하지만 순수하게 '작품'만을 따져 볼때 제 솔직한 감상평은 이렇습니다.
    "제 취향은 아닙니다"
    한번 쭉 읽어본 김에 한번 감평 달아봅니다. 건필하세요.

    쒸프트까안빠쪄 | 92개월 전
댓글 쓰기
댓글 등록
작품과 무관한 댓글이나 광고 스포일러 욕설이 포함 된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