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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글에 감상을 해도 될지 모르겠으나 딱 1화에 들어오자마자 무거운 분위기에 빠져드는 묘사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캐릭터의 이름도 고심해서 정한 것 같이 캐릭터의 이미지와 맞는 이름을 잘 정하신 것 같았구요.
다만 제가 바빠서 중간까지 밖에 못 본 탓인진 모르겠지만 수도관에 물흐르듯 예상이 가는 스토리가 이어지더라구요. 스토리가 흐르는 장소를 매끄러운 수도관에서 울퉁불퉁한 계곡쯤으로 바꿔보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또 주인공이 너무 개성이 적다라는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사실 전 무거운 분위기의 소설을 좋아하진 않아서 무거운 분위기에 소설은 길게 보진 못하는데 이 소설은 꽤나 잘 읽힌 것 같았습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할파파 | 91개월 전좋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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