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보기
<어쩌다 언년이로 환생하여> 가상캐스팅.
'언년이'에 푹 빠져서, 언뜻언뜻 스쳐지나가는 주인공 이미지들을 님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감상평 하나 더 써 볼게요~^^
어느 블로그에서 보니, 이 작품이 작년 9월에 드라마화 하기로 제작사와 계약 했다고 하던데...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1.김재연 : 집안의 장자로서, 전형적인 조선시대 위정자형. 말이 없고, 무뚝뚝하지만 한편으론 묵묵하고 청렴하고, 하여튼 공명정대하다. 나름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있다. 이 집 종년 언년이가 형제들을 떡 주무르듯이 주무르지만 자신만은 꿋꿋하려고 노력하는데..과연?ㅋㅋ 그냥 로설 조선시대 남주 캐릭터 생각하면 된다. 꿋꿋, 묵묵, 우직, 그러면서도 따뜻하고 순정적인.
/박해진, 오건호(대만배우)
둘다 위정자 스타일이 나름 잘 어울릴듯하고, 책 속에서 재연은 얼굴이 하얗고 상커풀이 없는 큰 눈에 두툼한 입술, 속눈썹이 파리한 재자가인적 설정. 둘다 나름 잘 어울릴듯.
2.김재준 : 집안의 차남. 지금의 어머니가 정실 부인으로 떡하니 자리잡아있어서 일단 사랑에 대해서 굶주리고 자라지는 않은 것 같음. 단지 형에 대한 열등감이 있고, 능력은 있으나...회의감을 느끼는지 바깥으로 돌아다님. 기방 출입을 일삼고 집에 잘 들어오지 않음. 언년이에 대해 극진한 사랑을 펼침. 요 캐릭더 전형적인 날라리 순정파 .
/윤두준,택연
형과 외형은 비슷하나, 까무잡잡한 피부의 소유자라고 한다. 둘다 은근히 한복이 잘어울리고....날라리 순정파 역할을 잘 할 것 같아서 선정.
3.김재민 : 이 집 삼남, 막내. 어머니는 천출이라, 그래서 위의 두 형과 달리 양반이 아닌 중인. 무역중개상을 꿈꾸고 있다. 20살이 갓 넘음. 언년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냥 순진무구, 샤방샤방하기만 함. 그래도 항상 모든면을 긍정적으로 보고 자기 할일을 열심히 함. 중인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귀염귀염.
/서강준.
재연이와 외형이 비슷하지만, 그 보다는 좀 더 앳된 얼굴이라고 한다. 그럼 서강준 밖에 없지 않아? 상커풀 없는 큰 눈에 보송보송한 베이비 페이스.
4.언년이(서인희) : 주인공인데 4번이네; 주인공 언년이. 21세기 미래에서 갑자기 의문사를 당해 죽고 싶지 않아 발버둥 치다가, 조선시대로 환생. 미래에서 살던 기억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조선시대에서 10대이나, 정신연령이 24살정도. 아나운서 지망생이었고, 꽤 똑똑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이어서 종년이긴 하지만, 자기 할 말 다함 ㅋㅋㅋㅋㅋ 그리고 질질짜지 않고 처신을 잘함. 아주 마음에 쏙 드는 캐릭터. 주 역할은 김가네 3남들 떡 주무르듯이 주무르는 것.
/계륜미(대만배우),전소민
둘다 멍청하지 않고 똑부러진 역할을 잘 할듯 싶어서 선정. 특히나 전소민은 까랑까랑한 목소리가 언년이 역할을 아주 잘 할것같음.
5.형남 : 언년이의 21세기 남자친구. 애칭은 '시원' 슈퍼주니어의 시원을 닮았다고해서 언년이가 혼자 부르는 이름. 서인희의 똑부러짐을 부담스러워하는 인물. 오히려 조선시대 언년이가 서인희의 몸으로 온 것을 좋아하는 듯. 뭐랄까 약간 열등감도 있고.....하여튼 극중에선 비호감.
/최시원
뭐...아예 캐릭터를 정해주었으니까......^^
아래는 위 내용을 좀 더 디테일하게 정리 해 놓은 블로그 입니다.
방문하셔서 보셔도 될 것 같아요 ~~
http://blog.naver.com/hyeleehouse/220837422181옅은미소♥ | 98개월 전좋아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