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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다 읽으면 읽을수록 글을 쓰시는 분에게 감탄이 절로 납니다.
가진바 지식이신지, 치밀한 조사로 쓰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육상과 해상을 넘나들면서 쓴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에서 마치 제가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처럼 이해가 되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관심사가 대항해시대인지라 더 재밌게 읽는 것일수도 있지만 가끔 코믹 코드에선 근무 중인것도 잊고 실실 웃다가 빵! 터집니다.
단순히 가진 지식을 과시하는 소설도,
마냥 웃기기만 해서 시간을 소비하는 소설도 아닙니다.
매회, 매 순간마다 소설을 읽으며 그 장소에 제가 있습니다.
작가님의 글과 제 상상력 속으로 떠나는 이 여행이 언제나 행복합니다.Lee Min-kyu | 69개월 전좋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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