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르 바르뎀 : 메델 바르뎀이란 영웅의 손자, 두발로 걷기 시작한 후부터 바르뎀 일족의 수장이 되기위한 수련과정을 거친다. 이제 막 청소년기에 들어설 무렵, 나르사스가의 모진 탄압을 견디지 못한 그의 아버지 페소 바르뎀이 나르사스 가주를 찾아갔으나 결국 모략에 의해 죽고, 할어버지까지 모두 잃게 되는 끔찍한 일을 겪게 된다. 그리고 이 사건은 그의 트라우마가 된다.
본디 성질이 온순하고 별다른 포부가 없는 성격이라, 자신들을 궁지로 몰아넣은 나르사스 가에 별다른 복수를 꾸밀 생각은 없다. 그는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샤브라드의 별만을 회수한 후 별다른 생각없는 자유로운 생활을 즐긴다.
하지만 결국 나르사스가의 장녀와 얽히면서 사건에 빨려들어간다.
히메르 나르사스 : 루트에리아 왕국의 강력한 귀족 세력인 나르사스가의 장녀다. 책임감이 강하고 직설적인 성격이다. 현명하고 똑똑한 머리를 가진 엘리트 중의 엘리트.
청소년기에 친한 친구와 믿고 따랐던 할아버지가 모두 살해당하는 일을 겪은 뒤 잠시동안 우울증에 빠지게 되지만, 워낙 좋은 핏줄이기에 강력한 무력과 좋은 신체를 바탕으로 기사로서 높은 평가를 받는 유망주가 된다.
정식 기사로 인정받고 수도 기사단에 입단하기 일주일 전, 깊은 우울증을 겪던 그녀는 아무도 찾지 않는 교탑 위로 올라섰다, 이케르와 마주하게 되고 그가 던진 질문에 대한 해답을 쫓던 중, 가문이 일으킨 잔혹한 말살 정책에 대해 알게 된다.
추가적인 세계관과 인물 설명은 내용의 진행 상황에 맞춰 업로드 하겠습니다.
작품 홈